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2011년 02월 25일 (금)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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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재가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화했을 뿐이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꿔보라. ‘chance(기회)’가 되지 않는가.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있다.” 빌 게이츠의 말이다. 변화는 이처럼 끊임없는 기회를 만들어내며 나아가 삶 자체를 바꾸어놓을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이 책은 사람이 종이로 만든 가짜 물고기가 바다를 열망해 결국 살아서 펄떡이는 ‘진짜’ 물고기로 변신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개인과 조직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총2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구성이 독특하다.

‘바다로 간 종이물고기’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일러스트와 함께 파트 1에 담겨 있으며, 파트 2에서는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라는 주제로 파트 1의 이야기가 전해주는 바가 무엇인지 풀어간다. 옮긴이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각 장마다 해제를 추가해 독자가 책의 메시지를 보다 흥미롭고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5가지 종이물고기 프로세스를 통해 스스로 세상이 요구하는 인재로 변화할 수 있는 싹을 찾게 된다.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 이수연 객원기자 brainlsy@brai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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