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뇌에 관한 과학적인 보고서

인간과 뇌에 관한 과학적인 보고서

브레인북스

브레인 26호
2011년 01월 26일 (수)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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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두아르도 푼셋 지음 | 유혜경 옮김 | 새터 펴냄


이 책은 우주의 탄생부터 지구생물의 탄생과 인간 탄생 그리고 인간의 뇌, 특히 감정과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 문제까지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다. 저자는 ‘우리가 왜 지금의 우리일 수밖에 없나’ 하는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뇌의 진화와 특성을 분석한다.

인간이 지구 위에 나타난 것은 진화의 결과였으나 번성하고 문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뇌의 진화가 필연적이었다. 인간은 몸무게에 비해 커다란 뇌를 지니고 있으며 표면의 회백질을 발달시켰다.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의사전달과 협동을 이룰 수 있었기에 지구 위에서 번성할 수 있었다.

인간의 뇌는 불완전하게 태어나지만 다섯 살 이전에 완전한 말을 배운다. 저자는 이러한 뇌의 발달과정을 설명하고 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 존재를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인간의 뇌는 그 자체로 매우 복잡한 소우주이며, 그 우주가 온전히 작용하게 하려면 어린아이 때부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담당·강윤정 chiw55@brai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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