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기반 독서법 "책읽기에도 노하우 있다"

뇌과학 기반 독서법 "책읽기에도 노하우 있다"

[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식으로 읽고 있는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뇌과학,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을 통해 독서 습관을 잡아주는 특급 독서법 책이다. 독아, 다독, 남독, 만독, 관독, 재독, 필독, 낭독, 난독, 엄독 등 직업이나 필요 유형에 따른 10가지 독서법과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며, 저자가 직접 검증한 노하우도 함께 알려준다.

저자는 나를 읽는 '독아', 많이 읽는 '다독', 다양하게 읽는 '남독', 느리게 읽는 '만독', 관점을 갖고 읽는 '관독', 다시 읽는 '재독', 쓰면서 읽는 '필독', 소리 내 읽는 '낭독', 어렵게 읽는 '난독', 책을 덮으며 읽는 '엄독' 등 10가지 독서법을 과학적으로 해부하고 있다.

각 독서법이 주는 효과는 무엇이며, 각자의 독서력에 따라 효과적인 독서법을 소개하고, 실제로 구체적인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테면 <초보자가 처음으로 읽으면 좋은 다독 목록>, <초보자를 위한 계독 실전 메뉴얼>, <성인들을 위한 빠른 만독법>, <관점을 취하는 관독의 활용 예> 등이 그것이다. 직업, 나이, 각자의 독서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독서가 재미있고 습관이 된다면 독서가 힘들 까닭이 없다. 독서로 인해 인생이 바뀌는 것을 경험한다면 독서가 너무 즐거울 것이다.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도무지 책에 손이 가지 않는다면, 아이가 영 책을 읽지 않는다면, 책을 읽어도 도무지 '축적'이 되지 않는다면, 독서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방법론을 제시한 이 책을 권한다. 독서를 시작하면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고영성 저 ㅣ 스마트북스 ㅣ 304페이지 ㅣ 14,800원



글. 이효선 기자 sunnim03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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