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vs 뇌

마음 vs 뇌

*브레인 북스

브레인 19호
2010년 12월 16일 (목) 11:08
조회수11170
인쇄 링크복사 작게 크게
복사되었습니다.

                                             장현갑 지음 | 불광출판사 펴냄

정밀한 뇌 스캔을 통해 과거의 ‘변하지 않는 뇌’ 이론은 허물어지고, ‘뇌가소성 혹은 신경 가소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뇌와 마음의 관계에 대한 시각이 바뀌어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뇌가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마음 역시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마음을 통해 우리의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는 예로 플라시보 효과를 들 수 있다. 병원을 찾는 환자 중 75%는 특정 처방 없이 스스로 나을 수 있는 환자라고 한다. 이들에게는 병이 나을 수 있다는 의사의 확인만 있어도 스스로 치료가 가능한 사람들이다. 이 밖에 마음 훈련이 뇌와 몸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수많은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담당. 강윤정 chiw55@brainmedia.co.kr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