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청년 실업을 비롯해, 경제난에 의한 자살을 ‘사회적 타살’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사회는 불안하고 우울하다. 이런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외부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마음의 평화에서 비롯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육체에도 영향을 미친다.
《마음을 즐겁게 하는 뇌》는 ‘뇌과학’적으로, 어떻게 사람의 마음이 평화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사실 마음이라는 추상적 대상을 과학으로 규명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뇌과학이라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저자가 책에서 제시하는 아홉 가지 심리 치유는 뇌를 활성화하고, 면역계의 기능을 정상화하며, 생각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세로토닌을 비롯한 다양한 ‘치유 호르몬’을 발생시켜 심리적인 안정감과 즐거움을 안겨준다.
담당·박영선 pysun@brai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