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맨발학교 교장

<브레인> 창간 15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뇌과학 발전을 통해 밝혀진 뇌의 특성을 교육현장에 접목하는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브레인>은 뇌과학, 뇌교육의 발전 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의 인성교육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뇌는 셋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셋 입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뇌 튼튼은 별개의 것이 아니고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몸과 마음과 뇌를 잘 이해하는 것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일입니다.  

<브레인>이 15년간 제공한 많은 뇌관련 정보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유.초.중.고 교사는 물론 대학에서 연구하는 교원들이 많이 구독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국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교육현장의 건강한 체덕지(體德智)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출간을 부탁드립니다. 

15년 간 변함없는 <브레인>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이 글은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협회 공동발행 뇌교육 매거진 <브레인> 창간 15주년 축하 메시지로 실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