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깊은 탐라의 역사와 전통의 계승자인 제주도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저는 <제주도민헌장>에 담겨 있는 제주도의 정신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 전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보았습니다.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조상의 얼을 이어받자는 제주의 높은 자존감과 공익우선의 사회를 지향하고 아시아문화권의 중심이 되겠다는 미래비전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의 새로운 발현입니다.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여 조화를 도모하는 홍익정신이야말로 지구촌에 살고 있는 인류 모두가 품어야 할 평화의 철학입니다.
제주의 전통 속에는 이미 그러한 정신과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평화의 섬 제주에서 첫 번째 브레인스포츠페스티벌이 개최된 것도 이곳이 바로 브레인스포츠 정신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브레인스포츠는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뇌 활용법입니다.
여기에는 자가힐링과 생활체육 뿐 아니라 명상과 호흡 등의 다양한 수련법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브레인스포츠를 통해 자기 자신과 가족 뿐 아니라 이웃과 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행복을 선택하는 것이 심력이고, 이를 알리고 함께 하는 것이 뇌력입니다.
체력과 심력, 뇌력이 커지면 양심이 밝아지고, 인성이 회복됩니다. 그것이 뇌교육의 정신이자 브레인스포의 목표이며 홍익인간 이화세계 실현의 가치입니다.
이미 제주도민 4만여명이 이상이 뇌신경자극법인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g)를 직접 체험하고, 그 효과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주도민 여러분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개인에게는 120세 인생을, 제주도와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촌에는 건강과 행복, 평화를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2019 브레인스포츠페스티벌>이 제주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위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홍익을 실천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이승헌
* 본 내용은 9월 29일 제주에서 개최된 '2019 제주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 기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