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과학연구원-국제뇌교육협회 공동발행 <브레인> 창간 11주년 축하메세지
한국의 <브레인> 뇌교육매거진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는 6개 바디앤브레인센터에서 4세에서 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뇌교육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3월 첫 BEL(뇌교육 강사 워크숍)이후 10개 학교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뇌교육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감과 회복탄력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자 의지를 내고 있습니다. 뇌교육은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하도록 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줍니다.
우리의 장기 비전은 국가 학교 교육과정에 뇌교육을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그 비전을 위해 얼마전 PBE UK는 영국 학교 시스템에서의 뇌교육의 효과를 연구하는 초등학교 파일럿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해서 충분한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6개 학교에서는 뇌교육을 통해 집중력, 기억력, 그리고 정서적 웰빙에 나타나는 효과를 연구 전문가가 통계를 통해 분석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연구결과를 교육부, 연구 기관들, 대학들에 자료로 제출하여 영국에서의 뇌교육 확산을 돕는데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한국과 많은 국제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가길 고대합니다.
* 이 글은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협회 공동발행 뇌교육 매거진 <브레인> 창간 11주년 축하메시지로 실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