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건강상태’를 누리며 살 수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건강상태’를 누리며 살 수 있다

[언니네책방] 한문화와 함께하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책방 《솔라바디》

언니는 자연치유의 비밀, 솔라바디(이승헌 저) 책 1장을 읽다가 무릎을 정말 ‘딱!’ 소리 나게 쳤다. 이보다 더 적절한 말이 없으리라는 생각에 책 소개는 뒷전, 우선 이 구절부터 함께 보고 가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낯선 타인을 보듯 자신의 몸을 대한다.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둔감해지고 조절능력을 잃은 나머지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건강이 망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바꾸려 들지 않는다. 그러다가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태가 되면 병원과 약물에 의존한다. 
 그러다보니 건강은 고도의 훈련을 받은 전문가에게 매우 비싼 값을 주고 사야 하는 상품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이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별다른 의문을 제기하지도 않는다. 정말 건강은 그렇게 비싼 값을 치르고 전문가를 통해 얻어야만 하는 걸까? … 


언니는 최근에 병원을 다녀왔다. 평소 불편하던 것이 있어 시간을 내어 가보겠노라 다짐하기를 1년째. 벼르고 벼르던 것을 해치우자는 마음에 다녀온 것이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봉투가 차고 넘치는 양의 약을 지어줬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문득 이런 질문이 스쳤다. '내 몸이 이 상태가 되도록 나는 왜 몰랐을까?'

몸에 이상징후가 나타난 것은 이미 여러 해. 그런데 그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리고 쉼 없이 이어지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질 낮은 수면습관까지. 복합적인 원인 제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습관을 바꾸지 않았다. 병원을 들르지 않았다면 여전히 언니의 몸이 보내오는 신호를 무시하고 나쁜 습관 속에 있었을 터.

《솔라바디》는 아프니까 병원에 가고 약을 먹는 것을 ‘당연하다’고 보지 않는다. 물론 심각한 상황일 때는 당연히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몸은 스스로 원래의 건강한 상태를 회복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누구에게나 자연치유력이 있기에 누구나 자신에게 최적화된 ‘건강 상태’를 누리며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1장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라 ▲2장 솔라바디 메소드-햇빛 명상, 솔라에너지 회로 명상, 솔라바디 운동법 ▲3장 솔라바디로 살아가기까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이 건강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갖게 해준다면 2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인지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3장은 건강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개인을 넘어 인류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솔라바디》의 저자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은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자연치유의 권위자로 알려져있다. 지난 35년간 사람의 몸, 마음, 영혼을 두루 이롭게 하고,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일에 헌신해왔다. 《솔라바디》책은 지난 세월 그의 연구와 체험을 바탕으로 나온 책이다. 

《솔라바디》는 특별히 솔라바디 메소드를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사이트도 소개한다. 그리고 책에는 ‘부록’이 곁들여져 있다. 솔라바디 메소드 중 하나인 ‘솔라에너지 회로 명상’에 도움을 줄 명상도구다. 회로 따라 그리기와 회로 카드가 있는데, 이는 현대 양자 물리학에 기초하여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만들거나 증폭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언니네책방 《솔라바디》다음 편에는 솔라바디의 기본이 되는 태양 에너지에 대해, 그리고 태양을 활용한 솔라에너지 메소드 햇빛 명상과 회로 명상을 소개한다. 언니의 체험과 함께 ‘힐링 모드’를 켜는 스위치 ▲체온 느끼기 ▲호흡 조절 ▲마음으로 관찰하기도 함께 전한다. 


글.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표지이미지. 한문화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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