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뇌가 있다? 당신의 복뇌를 깨워라!

뱃속에 뇌가 있다? 당신의 복뇌를 깨워라!

[신간] 복뇌력

소화, 흡수, 배설 기능만 담당하는 줄 알았던 우리 몸의 오장육부가 ‘두뇌’와 같은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명치부터 골반까지, 즉 위와 소장, 대장 등을 포함하는 복부는 원초적인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곳이요, 자율적인 생명기능과 자가치유기능의 발원지다. 한마디로 생명의 블랙박스요, 치유 에너지를 부르는 초인종인 셈. 동양의 여러 의학 고전에서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배를 복뇌腹腦라고 부르며 그 기능을 인정해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의 학자들도 ‘제2의 뇌’라는 이름으로 ‘복뇌(腹腦)’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간 《복뇌력》은 국내 최초의 장기마사지 권위자 이여명 회장이 지난 15년간 직접 경험하고 실천해온 결과를 집대성한 '복뇌건강법'을 소개한다.

‘뱃속에도 뇌가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복뇌를 일깨우는 운동과 호흡, 마사지법, 명상법 등을 망라한 건강법을 소개한다. 복뇌를 이완하고 강화하고 각성하는 과정으로, 장을 풀어주는 간단한 동작과 댄스워킹, 셀프 장기마사지, 배꼽호흡, 배꼽명상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누구나 무척 쉽고 간단한 동작만으로 효과적으로 복뇌를 깨우고 강화할 수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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