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정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사업 선정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대학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0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에 외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부 주도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추경 사업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사업의 과제명은 “열화상 체온정보 AI데이터 구축”으로, (주)베이넥스가 주관하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아이튼, 건국대학교병원, (사)국제문화기술진흥원 등 총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되며, 총사업비 19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이번 사업 수주 및 책임을 맡은 인공지능 전문가 강장묵 AI융합학과 학과장은 “이번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AI 응용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뉴딜 정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본 사업으로 열화상 카메라장비, GPU서버를 활용하여 이미지 및 동영상 학습데이터셋 저작도구 개발, 데이터 가공 및 정제 노하우 확보 등 AI 모델링의 전 과정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최근 방역당국이 코로나 감염자를 선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의 체온을 측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성능 및 기능이 기기 간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고 가격 또한 많은 차이를 보여 정밀한 발열 정보 파악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따라서 70만건의 열화상 이미지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열화상 카메라의 기능상 차이점을 극복, 저렴한 비용의 카메라를 통해 많은 장소에서 체온을 측정하여 코로나 및 감염병 등을 조기 발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원격교육과 관리에 강점이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인력고용과 관리에 강점이 있어 재택근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진행하고자 한다. 클라우드워커 고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학교 홈페이지와 천안 일자리관련 기관 홈페이지 및 지역광고를 통해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뇌교육 4년제 학위과정 신설을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 원격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류 문화와 인간 고유역량을 높이는 뇌교육 특성화 자산을 기반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K-미네르바 대학’ 비전을 선포하는 등 한국형 미래교육 혁신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글. 장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