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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4일, ‘21세기 미래자산 뇌, 뇌교육의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7 뇌교육 융합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제뇌교육협회,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후원했다.
‘2017 뇌교육 융합심포지엄’ 1부는 ‘감정관리 프로젝트(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학부장)’, ‘뇌과학으로 본 뇌교육: 뇌활용지수 BOQ(양현정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교수)’, ‘뇌건강 융합사례: 아로마사이언스와 뇌교육(허선희 뉴로아로마콜로지 연구소장, 글로벌사이버대학 뇌교육전공 겸임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직무스트레스관리, 두뇌능력평가, 피부미용 융합분야에서 실제적인 뇌교육 융합사례 발표와 더불어 21세기 뇌의 시대를 맞이해 뇌활용 분야에서의 선점적인 지위를 가진 뇌교육의 미래전망을 엿볼 수 있는 세미나로 주목을 받았다. 아래 3번째 발표 내용을 요약해 게재한다.
# “뇌과학으로 본 뇌교육: 뇌활용지수 BOQ”
- 양현정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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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EQ, 다중지능 등 기존의 두뇌능력을 평가하는 시도와 뇌활용지수 BOQ의 가장 큰 차이점은 뇌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기존의 두뇌능력평가는 뇌를 상대적으로 불변의 고정적 대상으로 보고 그 뇌의 레벨을 평가하는 것에 있다. 나의 IQ가 몇점, EQ가 몇점, 다중지능의 이러한 영역에서 몇 점이라는 결과가 나오면 나의 뇌가 그 정도라고 생각하며, 사회에서 그 사람의 뇌를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되어 왔으며, 거기에는 그 이상의 계발, 발전이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지 않다.
반면, 뇌활용지수는 뇌를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변화하는 대상으로 보고, 그 활용, 계발 발전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나의 뇌활용지수가 몇 점이라고 하였을 때, 꾸준히 자신의 뇌를 활용하고 발전시켜나가 몇 달 후에 다시 뇌활용지수를 측정하여 자신의 발전 정도를 체크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뇌는 변화할 수 있고, 계발 할 수 있다는 전제를 밑바탕에 두고 자신의 현재의 상태와 관계없이, 과거의 경험이나 유전적 배경, 사회적 제약에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뇌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바르게 활용하고 계발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적용한다면 자신의 가치를 살현하는 뇌의 시냅스를 이루어갈 수 있다는 것이 뇌활용지수 BOQ가 가지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의 뇌를, 뇌의 패턴, 현상을 스스로 바라볼 수 있을 때 가능한데,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뇌교육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뇌활용이란 것이, 개인적 사회적 환경을 뛰어넘는 인간의 존엄한 가치 실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BOQ는 인간으로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상대와의 비교, 평가, 고객으로부터의 비난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업현장, 가족, 친지와의 갈등이 있는 개인, 사회에서의 평가와 기대에 지친 청년층 등, 인간으로서 태어났다면 누구나 절대적인 존엄한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 대한 가치회복이 필요한 곳에서 지금 곧 활용되어질 수 있다. 회사나 단체, 학교, 연구기관 등 조직이 건강하고 발전하려면 조직을 구성하는 개개인이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우선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깨어있는 리더가 있는 조직에서 많이 활용되어 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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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최기관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뇌교육융합학부 뇌교육전공 설립 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대학이다. 2018학년도 신편입생을 1월 10일까지 모집중이다. (입학지원 go.global.ac.kr)
글. 장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