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고3 대상, 선착순 100명 선발 ... 5월 20일까지 모집 진행 중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공교육 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업병행제' 과정을 올해 특별 운영한다.
2014년 입학생 27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일본과 미국 등 국제적 학교로 성장한 벤자민학교는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일반학교와 벤자민학교 1년 과정을 병행하는 '학업병행제'를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벤자민학교는 학교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 수업, 시험, 성적이 없는 '5무(無)'학교로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을 두고 운영된다. 학생들은 1년 동안 세상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계발, 진로 탐색 직업활동, 사회참여 활동 등을 하며 21세기 미래 역량인 자기주도성, 문제해결력 등을 키워나간다.
특히 뇌활용 B.O.S.(Brain Operating Systems)을 바탕으로 하는 체험적 인성교육은 인성 5대 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포용력, 책임감을 기르고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여 자기조절력, 사고력, 자신감 등을 강화한다.
▲ 벤자민학교 학업병행제 과정 모집 포스터 <사진=벤자민학교 제공>
학업병행제에서는 일반학교 학생들도 벤자민학교의 뇌활용 인성교육을 통해 학습능력과 정서조절능력을 강화하고,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1박 2일 브레인워크숍 ▲벤자민 비전캠프 ▲온라인 수업 ▲교사와 멘토 상담 ▲사회참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1박 2일 브레인워크숍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학교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주말에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자기탐색과 성찰 △주제토론 △벤자민프로젝트 실천과 발표 △신체활동 △뇌활용 리더십체험 △멘토 특강이 진행되며 벤자민학교의 뇌활용 인성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7월과 10월에는 벤자민학교 완전자유학년제 과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전체 워크숍이 주중에 운영된다.
벤자민 비전캠프는 여름과 겨울 방학 중에 운영되며, 여름에는 4박 5일, 겨울에는 2박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브레인워크숍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월 1회 진행되는 온라인 수업은 주제별 멘토 특강, 토론, 브레인명상, 자기관리, 진로탐색 등으로 이루어지며, 미국과 일본의 벤자민학교 멘토 및 학생들과 화상으로 교류한다.
벤자민학교의 멘토단인 교수·CEO·예술가·방송인 등 각계각층 전문가 1,000여 명이 학업병행제 학생들에게도 특강, 직업체험, 프로젝트 컨설팅을 지원한다. 벤자민학교의 담임선생님은 학생들 개개인이 자존감, 자신감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언과 지원을 한다. 또한, 학업병행제 학생들은 완전자유학년제 학생들과 함께 사회, 자연, 환경, 국가를 위한 자발적인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도 할 수 있다.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학업병행제 과정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넘어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고, 자신의 가치를 찾는 과정"이라며 "벤자민학교의 뇌교육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해서 진로와 꿈을 찾고 스스로 공부하는 동기를 유발한다. 학생들이 행복을 미루지 않고 창조하고, 자기 자신과 세상에 꿈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업병행제 신입생은 오는 5월 20일까지 선착순 100명으로 모집하며, 입학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입학신청서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에서 작성하면 되며, 문의는 전화(02-3014-5506 또는 041-410-88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