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힐링봉사단 전국 강사모임, “더불어 행복한 삶, 가치 있지 않나요?”

배꼽힐링봉사단 전국 강사모임, “더불어 행복한 삶, 가치 있지 않나요?”

27일 국학원 대강당서 전국 배꼽힐링봉사단 강사모임 성료

▲ 지난 27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배꼽힐링봉사단 전국강사모임에 참석한 강사들.

폭염이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상쾌한 새벽공원마다 노란색 ‘배꼬비’를 든 배꼽힐링봉사단들이 아침을 열고 있다. 전국 1,500여 개 공원에는 국학기공 강사, 주부, 회사원, 교사, 변호사 등 연령도 직업도 각각인 봉사단원이 주민들을 만나 배꼽힐링 건강명상을 전한다. 배꼬비는 배꼽힐링마니아들이 그 도구인 힐링라이프를 부르는 애칭이다.

지난 27일 충남 천안에 있는 국학원 홍익당(4층 대강당)에서는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배꼽힐링봉사단 중 강사 300여 명이 모였다. 강사들은 이번 모임의 주제를 “나가자! 전하자! 이루자!”로 정했다. 공원은 물론 주민센터, 학교, 회사 등 곳곳에 나가서 국민대세건강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꼽힐링’을 전하여, ‘헬조선’이 아닌 ‘해피 코리아’를 이루자는 취지를 담았다.

▲ 배꼽힐링봉사단 신혜영 강사(힐링카페 운영, 무대 위)가 배꼽힐링도구인 힐링라이프를 십분 응용해 주요혈자리를 풀어주는 법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강사들은 전국 공원과 주변에 봉사활동 중 배꼽힐링으로 건강을 찾은 사람들의 사례와 공원 지도 경험을 나누었다. 또한 배꼽힐링 도구인 일지힐링라이프를 활용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건강법을 공유했다.

힐링카페 황칠가를 운영하는 신혜영 강사는 힐링라이프로 얼굴 V라인으로 만들기, 뇌 마사지 하기, 우리 몸의 중요 혈자리를 자극하여 순환하기 등 다양한 활용법을 발표했다. 특히 신 강사는 힐링라이프를 2개에서 6개까지 활용하여 빠른 속도로 배꼽힐링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이 큰 호응을 나타냈다.

▲ 신혜영 강사는 배꼽힐링기를 2~6개까지 응용해 빠르게 배꼽힐링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봉사단에게 전했다.

신혜영 강사가 “배꼽힐링을 전하며 사람을 살리는 마음으로 산다면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요?”라고 하자 봉사단 강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경북 의성군에서 활동하는 김월선 강사는 “오늘 배워보니 배꼽힐링기 활용법이 정말 상상이상으로 무궁무진하다. 어르신들이 호두를 늘 갖고 다니며 굴리듯 배꼽힐링기는 항상 가지고 다니며 잘 놀아야 하는 건강 장난감이다.”라고 했다. 김 강사는 “배꼽힐링을 전하다보면 변비가 낫고 뱃살이 빠졌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40년 공직생활을 하며 보람도 있었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배꼽힐링법을 전하고 그 분들이 건강해진 모습을 보는 기쁨이 정말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북 의성군에서 온 김월선 강사는 "공직생활40년을 올해 마치고, 배꼽힐링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의 건강한 모습에서 기쁨을 찾는다."고 했다.

지난 6월 17일 배꼽힐링봉사단 출범 이후, 봉사단 활동이 점차 확산되어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배꼽힐링봉사단들이 전국 공원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글. 사진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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