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엡의 글쓰기 플랫폼인 '옴니글로'에서 아마추어 작가의 책 출간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옴니글로 선착순 런칭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옴니글로는 지난 22일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시작한 '선착순 런칭 이벤트'가 시작한 지 1주알만에 작품 100여 개가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옴니글로는 글쓰기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책을 발간하고 싶어 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2월부터 시작해 4월 16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글의 장르와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선착순으로 600여 개의 작품을 받을 예정이다. 평소에 창작활동의 제약이 큰 아마추어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글을 알릴 좋은 기회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옴니글로 홈페이지 (http://omniglro.com/)에서 4월 16일 밤 11시 59분까지 글을 게재하면 된다.
그중 글의 소장가치가 높은 100개의 글은 '옴니글로 여름호' 계간지에 실을 계획이며, 아울러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무료로 출판할 수 있도록 옴니글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옴니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