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역사를 만나요…5월부터 ‘10대 탐방코스’

한강의 역사를 만나요…5월부터 ‘10대 탐방코스’

해설사와 함께 한강역사탐방프로그램

▲ 코스별 프로그램


서울시는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역사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를 내달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는 도보코스와 선상코스 2가지가 있다. 전자는 매주 월∼토요일 진행된다. 한 번에 5∼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도보코스는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선상코스는 여의도에서 반포, 뚝섬을 거쳐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한강 옛 나루터길이다.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초중고교 단체 신청만 가능하다. 최소인원은 15명이고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각 프로그램에는 한강해설사가 함께하면서 한강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인물을 해설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참가 희망일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 02-3780-0825)로 문의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역사 여행 10대 코스를 통해, 한강에 얽힌 우리의 역사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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