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 개최

한국뇌연구원, ‘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 개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바꿀 인류의 미래’ 주제

한국뇌연구원은 새로운 시대의 주요 핵심기술로서 BCI 및 뇌과학 현황을 돌아보고 미래기술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공동으로 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을 9월 3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Beyond BCI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바꿀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3일 오후 3시부터 카카오TV, 네이버TV, '한국과총'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뇌연구 공동 포럼은 식물인간과 나누는 대화(임창환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교수)뇌를 읽고 쓰다(김성필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조일주 KIST 뇌과학연구소 박사)를 주제로 전문가 3명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 "Beyond BCI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바꿀 인류의 미래"주제로 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 개최 (사진출처=BRIC)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 혁명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는 D.N.A.(Data, Network, A.I.) 및 BIG3 (바이오헬스, 미래차, 반도체)를 혁신성장 분야로 선정하여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ICT 기술의 혁신이 의료 기술과 융합하면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는 사람의 생각 또는 상태를 측정, 분석하고, 컴퓨터에 전달하여 의도에 맞게 사물을 동작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므로,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집약된 분야로 앞으로 미래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 

이번 뇌연구 공동 포럼은 BCI 전문가들과 4차 산업 혁명을 넘어 이제 막 거론되기 시작한 5차 산업 혁명까지 대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제와 관련한 궁금한 점은 사전 질문을 할 수도 있다. (사전질문하기

글. 김효정 기자 needhj@naver.com | 사진 및 자료출처 = B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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