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의 당신, 벌써 감기앓이 중?

단월드가 제안하는 건강관리법 - 환절기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은 기체조

2012년 09월 11일 (화)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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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의 무시무시한 불볕더위가 한풀 꺾이며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산산한 가을바람에 마냥 마음이 들뜬다. '1박 2일로 주말여행이라도 가볼까?' 슬슬 도지는 방랑벽에 훌쩍 떠나고도 싶지만….

아니나 다를까. 밀리는 업무로 매일 야근에,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생체리듬이 흐트러진 이 몸에 강림하신 건 여행을 함께 떠날 애인이 아닌 바로 감기!! 매년 나를 '열나게' 찾아주시며 '가을앓이'하게 하시는 불청(不請)의 님이었다.
 
으슬으슬한 몸을 부여잡고 뒤늦게 인터넷을 뒤적이며 감기에 좋다는 건 죄다 메모지에 적어본다. 저항력을 키우는 음식은 버터, 마늘, 곶감, 비타민C가 많은 과일채소는 배, 브로콜리, 감기 회복식으로 좋은 고단백 음식은 두부, 잣….
 
하지만 이미 느끼고 있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는다 해도 쌓일 대로 쌓인 피로에 불규칙한 식사, 운동하기를 돌처럼 봐서 몸이 돌처럼 굳어진 이 몸의 약해진 방어체계를. 
 
이렇게 감기의 습격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아~ 난 정말 감기 낫고 싶다규~!!"

▲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많은 사람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사진=김묘정 기자)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밤낮의 길이가 달라지고 일교차가 커진다. 일교차가 5~6도 정도면 괜찮지만, 환절기처럼 10도가 넘어가면 신체가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체온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활성산소가 증가해 면역력이 약해지게 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여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환절기가 되면 가을 감기의 단골손님이 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양의학에서 감기는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긴 질병이라고 보며, 한의학에서는 감염냉기(感染冷氣)라 하여 외부의 차갑고 습한 기운이 몸에 스며들어 생기는 것으로 본다. 
 
찬 기운이 처음 침범하는 곳은 '풍문'(風門)이라는 경혈인데,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풍문으로 찬 기운이 들어가면 추위를 느끼며 콧물이 나오는 등 감기 초기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감기는 흔한 병이지만 약이 없는 병이기도 하다. 그래서 감기에 걸려 해열제나 항생제를 먹으며 고생하기 전에, 먼저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국내 최고 명상전문교육기관인 단월드(www.dahnworld.com)는 신체 각 부위를 자극해서 기혈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은 기체조를 제안한다.
 
감기 예방에 좋은 기체조: 어깨 늘여주기
 
감기 예방을 위해 어깨 늘여주기 체조를 해보자. 이 체조는 등과 척추의 기 흐름을 원활히 하고, 풍문혈과 대추혈에 있는 찬 기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풍문혈은 등 뒤 두 번째 흉추 옆으로 어깨뼈 사이에 있고, 대추혈은 고개를 숙여서 목에 뼈가 많이 튀어나오는 곳에서 약간 아래쪽에 있다. 환절기에 대추혈과 풍문혈을 따뜻하게 하면 감기 예방에 좋다.
 
▲ '어깨 늘여주기'는 풍문혈과 대추혈의 자극해 찬 기운을 빼주는 체조이다.

무릎을 꿇고 엎드려 양손을 바닥에 짚는다. 
 
다리를 약간 뒤로 빼고, 고개를 들고 가슴과 허리를 최대한 낮춘다. 반동을 여덟 번 정도 준 다음 숨을 들이마시며 몸을 낮춰 잠시 멈춘다. 이때 목 뒷쪽에서부터 어깨, 등쪽의 당기는 느낌을 느껴본다. 풍문혈과 대추혈이 자극되는 순간이다.
 
숨을 내쉬며 가슴이 바닥에 스치게 하여 상체를 앞으로 밀면서 고개 들고 하늘을 본다. 잠시 등줄기 전체가 자극되는 느낌을 느껴본다. 등의 경락이 열리면서 기혈순환이 좋아진다. 몸이 많이 굳은 사람은 허리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숨을 내쉴 때 등 전체와 허리 쪽 긴장을 풀어준다.  
 
감기 치료에 좋은 기체조: 깍지 껴 상체 숙이기
 
감기에 이미 걸렸다면 '깍지 껴 상체 숙이기' 체조를 해보자. 감기 기침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기관지염, 폐기종,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


▲ '어깨 늘여주기'는 풍문혈과 대추혈의 자극해 찬 기운을 빼주는 체조이다.

결가부좌를 하고 자리에 앉아 등 뒤에 깍지를 낀다. 이 때 허리를 곧게 세우고 가슴을 쫙 펴준다.
 
척추를 가능한 한 곧게 세운 채 상체를 숙여 양팔을 머리 쪽으로 당겨준다. 잠시 동작을 멈추고 가슴 쪽 폐와 어깨, 허리 끝까지 당기는 부분을 느껴본다. 내쉬는 숨에 집중하면 몸이 이완되어 찬 기운이 빨리 빠져나간다.
 
원위치로 돌아온 후 같은 동작을 3회 반복한다.
 
단월드 전국 안내전화 080-556-0001
글. 이효선 기자 sunnim03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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