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하던 조팀장, 거북목 때문에 키까지 작아졌다?

뻣남뻣녀 SOS -4] 거북목을 예방하는 간편한 브레인피트니스 - 1

2012년 09월 05일 (수)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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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만 하는 조 팀장. 그의 목은 어느새 거북이처럼 앞쪽으로 쭉 뺀 일자형태로 고정되었다. 최근 눈이 자주 침침하고 머리도 자주 아픈 것이 영 건강이 안 좋아진 것 같다. 게다가 자세가 구부정해지면서 176이었던 그의 키가 173~4 정도로 줄었다.

 

조 팀장처럼 C자형의 목뼈 곡선이 일자형으로 굳은 형태를 두고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한다. 구부정한 자세로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고,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인 채 오래 있어서 생기기도 한다.

 

▲ 그림과 같이 옆모습을 보았을 때, 어깨 중앙선과 귀 중앙선이 일치하는 것이 좋다. 귀 중앙선이 어깨중앙선보다 2.5cm 이상 앞으로 나오면 거북목이 진행 중이고, 5cm 이상이면 거북목이다.

 

거북목이 있으면 머리 무게가 집중되는 목과 어깨에 통증이 자주 발생하며, 심하면 목디스크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어지럼증이나 눈이 침침한 증상, 만성두통도 나타난다. 목의 근육 중 고개를 내밀거나 뒤로 젖히고 돌리는 동작을 조정하는 흉쇄유돌근이 있다. 이 근육이 자세가 바르지 못한 상태에서 스트레스와 긴장을 계속 받으면 경직되어 뇌로 가는 혈관을 압박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거북목이 조금이라도 진행 중인 것 같다면, 항상 바른 자세로 생활하기 위해 신경 쓰면서 1시간마다 1분씩이라도 경직된 흉쇄유돌근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뻣남의 거북목 탈출하는 법 1단계: 바른 자세로 생활하기

 

이런 자세로 앉아 있다면 지금부터 자세를 바로잡는다.

 

턱을 당겨 앉고, 시선은 정면을 응시한다. 모니터 높이도 눈높이에 맞춰 조절한다.

 

뻣남의 거북목 탈출하는 법 2단계: 목 뒷근육 풀어주기

 

잠깐 숨을 멈추어 손을 뜨겁게 비벼준다. 따뜻해진 손으로 목 전체를 때를 밀 듯 마찰하고, 손가락으로 목 뒤에 있는 근육을 주물러 준다.

 

뻣남의 거북목 탈출하는 법 3단계: 어깨에 귀 닿기

 

숨을 들이마시면서 왼쪽 귀를 같은 쪽 어깨에 닿도록 머리를 숙이다. 이때, 동작은 천천히 한다. 머리를 원위치로 돌릴 때는 숨을 천천히 내 쉬면서 당기는 부분이 이완되는 것에 집중한다. 오른쪽도 같은 방식으로 한다. 왼쪽 오른쪽 1세트를 3회 반복한다.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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