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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8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대강당에서 홍익교원연합이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대안 제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교사들은 학교폭력 피해 사건과 관련해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아이들이 겪었을 두려움, 억울함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라며 “지금은 누구 탓을 할 때가 아니다. 나부터 책임지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교실 붕괴, 과도한 업무 부담, 현재 대한민국 교사들도 고통스럽다. 그러나 지금이 기회이다. 교직환경이 편안하고 즐겁기만 하다면 우리는 변화를 꿈꾸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교사가 앞장서서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성명서 낭독에 이어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안을 뇌과학으로 진단하고, 폭력예방을 위한 초·중·고 교사의 실천사례를 발표했으며, 뇌교육을 통한 학교현장의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 제공·코리언스피릿,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