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하는 두뇌훈련 전문가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승인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다. 미래 유망 분야인 두뇌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브레인>이 공동으로 브레인트레이너 출제예상문제 섹션을 제공한다. www.braintrainer.or.kr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청소년 A(남, 15세)는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하여 브레인트레이너를 찾아왔다. 브레인트레이너가 A의 인지기능을 진단한 결과, 집중력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 A의 고차인지기능을 진단하기 위해서 뇌파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때 주요하게 측정해야 할 뇌파리듬성분을 기술하시오.
? 청소년 A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뇌파-바이오피드백 훈련을 실시하고자 한다. 뇌파-바이오피드백 훈련이 어떠한 작동이론에 근거하여 뇌기능 항진을 유도하는지 설명하시오.
정답과 해설
? 고차인지기능을 진단하기 위하여 고차인지 작용시 활성화되며 고도의 작업 수행시 발생하는 뇌파리듬성분인 감마파(30~50Hz)를 주요하게 측정한다. 뇌파의 주파수 리듬별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델타파(0-4Hz)는 깊은 수면시 발생하는 뇌파리듬으로 정상 성인 각성시에 델타파가 나타나면 뇌종양, 뇌허혈, 뇌염증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세타파(4-8Hz)는 졸리거나 깊은 명상시 발생한다. 알파파(8-13Hz)는 뇌이완 상태시 발생하는 뇌파로 대뇌피질의 휴식상태를 반영한다. 베타파(13-30Hz)는 뇌각성 상태, 또는 정서적 불안/긴장시 우세해지는 특징이 있다.
? 뇌파-바이오피드백 훈련법은 행동치료법의 일종으로 인간이 원하는 변화에 관한 정보를 얻으면 변화를 일으키려는 행동이 강화되어 변화가 일어나기 쉬워진다는 작동이론에 근거한 훈련법이다.
즉, 사람이 거울을 보면 옷매무새를 더 바르게 다듬을 수 있듯이, 훈련 당사자의 개선 노력의 결과인 뇌파 상태를 숫자, 그래프, 소리 또는 게임형태로 실시간 객관적으로 확인시켜 줌으로써, 스스로 더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뇌기능 개선 노력이 수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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