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환절기에는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능력도 떨어져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감기 등 면역력 관련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으로, 면역력이 높아지면 질병에 저항하는 힘이 커지게 된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진정한 의사는 내 몸 안에 있다’며 ‘몸 안의 의사가 고치지 못하는 병은 어떤 명의도 고칠 수 없다’고 말한 것처럼 우리 몸에 있어서 면역력의 중요성은 이루 말로 할 수 없다.
브레인 명상 기업 단월드 잠실센터의 정은영 원장은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명상은 면역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데, 그 중 우리 민족의 고유의 명상법을 현대화한 뇌파진동명상법은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인 STRESS지에서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뇌체조와 뇌파진동 명상법을 통하여 환절기를 더욱 건강하게 보내보자.
[면역력을 높여 주는 체조 ? 전신조타]
전신조타는 온몸을 두드려서 막힌 곳을 풀고 정체된 기운과 혈액을 원활하게 유통시키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1) 먼저 왼손을 손바닥이 위로 오도록 뻗고 오른손이 어깨에서부터 손바닥까지 내려오면서 두드려 준다.
2)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손등에서 어깨까지 올라가면서 두드린다. 손을 바꾸고 같은 요령으로 반복한다.
3) 두 손으로 가슴을 두드린다.
4) 가슴에서 내려와 배, 옆구리를 두드린다.
5) 등 뒤 신장을 두드린 후 엉덩이에서 다리 뒤쪽을 타고 내려가 발등으로, 발등에서 앞쪽으로 올라오며 두드린다.
6) 다리 양 옆 선을 타고 내려가 복숭아 뼈까지, 다리 안쪽을 타고 올라와 단전을 20회 정도 두드리고 마무리 한다.
7) 전신 두드리기가 끝나면 온 몸을 쓸어 준다.
[스트레스 해소, 뇌파진동 명상법]
1) 바닥이나 의자에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다.
2) 온몸을 가볍게 털어주어 긴장을 풀고 힘을 뺀다.
3) 목과 어깨를 가볍게 좌우로 ‘도리도리’하듯 움직여준다. 이때 자신의 몸 상태에 맞도록 속도와 세기를 조절한다.
4) 3~5분 정도 움직인 후 천천히 멈추고 몸 전체에서 느껴지는 떨림을 느껴본다.
5) 눈을 감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쉰다. 숨을 들이마실 땐 기분 좋은 에너지가 내 몸을 가득 채운다고 상상한다. 반대로 숨을 내쉴 땐 내 안에 있는 분노, 우울,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숨과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낸다고 상상한다.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도움. 단월드 잠실센터 정은영원장, 02-421-2217, www.dah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