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통합 명상법 뇌의 감정과 행동 조절

심신통합 명상법 뇌의 감정과 행동 조절

브레인뉴스

2011년 01월 29일 (토)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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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테크닉과 마음으로 그려내는 심상을 통해 심신을 하나로 통합하는 명상법이 뇌의 감정과 행동 조절을 돕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대학과 중국 다롄 이공대학의 연구진은 15일 1990년대 중국 전통의학에서 채택된 심신통합명상트레이닝(IBMT)의 효과들을 실험 그룹과 통제 그룹으로 나눠 추적 분석한 결과 IBMT와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전두대피질 간의 연계성이 상당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전두대피질의 활성화 부족이 주의력결핍증, 치매, 우울증, 정신분열증 및 다른 질병과 연관이 있었으며 실험그룹이 IBMT를 받지 않은 통제그룹에 비해 근심과 우울, 분노와 피로의 수준이 낮았다고 말했다. 심신통합 명상트레이닝은 깊은 휴식 속에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IBMT를 받은 지 11시간도 채 안돼 실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돼 있다.

연구논문의 대표저자인 마이클 포스너는 "이번 발견은 자기조절과 관련된 뇌 조직의 구조적 변화 능력과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이 같은 변화들이 신호전달물질인 미엘린의 증가나 뇌 백질의 경로 재구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논문은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글. 브레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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