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프리픽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많은 이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이다. 두꺼운 옷 속에 잠들어 있던 살들이 드러나는 때, 다이어트가 절실한 계절이 왔다. 

전 세계적으로 다이어트의 트렌드는 여러 방법으로 변화해왔다. 다양한 연구와 개인의 요구에 따라 운동요법은 물론 저칼로리, 단식, 저탄고지, 구석기, 지중해식 등 다양한 접근법이 나오고 사라지기를 반복해왔고, 그럼에도 다이어트 시장은 여전히 커지고 있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연구하는 닥터 다이어리 이산인군 연구소장은 브레인셀럽 38회 ‘내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키며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소장은 지속적인 다이어트 방법의 열쇠를 ‘혈당’에서 찾았다. 지난 20여 년 간 다이어트를 해왔다는 이 소장은 집안내력으로 당뇨를 갖고 있고 몇 년 전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6mg/dl이 나온 것을 확인한 후부터는 혈당 관리를 시작했다. 체중증가와 만성피로를 달고 살았던 이 소장은 혈당관리를 시작한 2년 후, 몸무게는 10kg가 줄었고 공복혈당도 94mg/dl로 정상수치를 회복했다. 

이 소장은 ‘높은 혈당’이 각종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그 중에서도 과도하게 치솟는 혈당 그래프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하는데 이것은 단기적으로는 피부 트러블, 수면 장애, 편두통 등의 질환을 야기하고, 장기적으로는 당뇨병, 심혈관질환, 치매, 관절염 등 각종 중증질환의 원인이 된다. 
 

혈당을 관리하기 전과 후 확연하게 나타나는 차이는 식후 졸음이 사라지는 것이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식사 후 10분에서 20분정도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나타나는 변화이다. 혈당 스파이크 빈도를 줄이고, 완만한 혈당 그래프를 유지하게 되면 피곤함이 줄어들고, 식욕도 관리된다. 

이 소장은 브레인셀럽에서 생활 속 혈당 스파이크를 낮추는 식습관 1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브레인셀럽 38회 ‘내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 편은 <1부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 찌는 이유 >, <2부 다이어트의 빨간 신호, 혈당 스파이크>, <3부 충분히 먹고 살 빼는 방법>로 나뉘어 방송된다. 

브레인셀럽 38회는 6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유튜브 ‘브레인셀럽’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