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의학에서만 다루던 뇌가 본격적인 융합학문으로 나아가고 있다. 마음 기제의 총사령탑인 뇌에 대한 관심이 의학, 공학, 심리학, 인지과학, 교육학 등 모든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대중 특강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뇌에 관심있는 시민 대상으로 1월 3차례 특강에 이어, 2월에는 ‘4강: 왜 뇌교육인가, 뇌교육 원격학습 시대(2/9)’, ‘5강: 뇌융합 시대 부상, 브레인트레이너 미래 전망(2/12)’로 개최한다.
지난 1월에는, ‘뇌가 궁금해? 뇌활용 시대로의 진입’ 타이틀로 ‘1강: 미래교육 패러다임 전환- 지덕체(智德體)에서 체덕지(體德智)로’, ‘2강: 인공지능 시대, 인간 고유역량의 계발’, ‘3강: 명상, 스트레스관리에서 자기역량강화까지’ 주제 특강에 2백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사는 장래혁 뇌교육학과 교수가 맡았다. 장 교수는 한국뇌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고, 2016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전공 전임교수로 부임했으며, 유엔공보국(UN-DPI) NGO 국제뇌교육협회 사무국장, 국내 유일 뇌전문지 <브레인> 편집장이기도 한 뇌교육 분야 대표 전문가이다.
2010년 세계 최초로 뇌교육 학위과정을 만든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여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며, 인공지능 시대 인간 고유역량 계발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과정을 개발해 왔다.
뇌융합 시대,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제도 등 시장 급부상
21세기 뇌융합 시대로의 진입은 예상된 바다. ‘뇌’가 갖는 특성 자체가 융복합적 기제이며, 인류 과학의 정점이라는 뇌과학의 발달이 다양한 학제간 융합을 촉진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뇌는 누구에게나 있고 모두가 자신의 두뇌의 기능을 회복하고 발달시키고자 한다. 살아가면서 당면하는 스트레스와 감정충돌, 부정적 습관의 해소, 심신건강 관리 등 셀 수 없이 많고 다양한 문제가 존재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다.
▲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
전통적인 뇌과학, 뇌공학 계열학과 이외에 실제 생활과 밀접한 영역도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뇌질환을 연구하는 의학, 뇌의 기능과 구조, 특성을 밝히려는 뇌과학, 이를 산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뇌공학 등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살아가면서 당면하는 직무스트레스와 감정충돌, 부정적 습관의 해소, 역량계발 등 뇌 활용분야는 훨씬 가까운 영역이기 때문이다.
이번 특강 주제에도 포함된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제도가 대표적이다. ‘브레인트레이너’는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창의성 계발, 스트레스 관리, 정서조절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 두뇌 트레이닝은 지자체 지원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두뇌훈련을 접목한 심리상담의 경우 스포츠 분야로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편, 뇌교육 릴레이 특강을 주관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구촌에 감성충격을 주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도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갖추며,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해외 대학과의 학점교류 체결 등 K-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해 가고 있다.
시민 대상 뇌교육 무료특강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글. 브레인 편집부 | 뇌교육학과 brainedu.global.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