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중심 압구정에 국내 최초 K-POP 홍보관 열다
[Focus] ‘BTS대학’ 글로벌사이버대학교
▲ 압구정에 자리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 건물 전경
압구정에 케이팝 홍보관 팝콘(POP-KON) 오픈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한류거리 중심인 압구정에 케이팝(K-POP) 홍보관 ‘팝콘(POP-KON)’을 개원했다. 동시에 케이팝 전문인력 양성과 진흥을 위한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을 신설해 천범주 방송연예학과 교수를 초대원장 임명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케이팝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다수의 문화계열 학과를 갖춘 한류 선도 대학이자, 세계 유일의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 BTS 멤버들과 천범주 교수 (장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에 자리할 케이팝 홍보관 ‘POPKON’은 ‘K-POP+ON’의 결합으로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놀이터’란 취지를 바탕으로 ‘밤하늘을 밝히는 수많은 별처럼 한국의 케이팝 스타들이 양성되는 인큐베이터’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개원을 1주일 앞두고 ‘팝콘을 튀겨라’란 타이틀의 유투브 프로그램이 이곳 ‘팝콘’의 오픈스튜디오에서 케이팝 그룹 ‘일급비밀(TST)’의 인터뷰로 시작되었는데 팬들의 질문에 스타들이 답하는 형식의 프로로 팬들을 위한 취지로 탄생한 유투브에 어울리는 근접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글로벌케이팝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교수는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은 한류의 상징으로 떠오른 케이팝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교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의 산실로 자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팝콘 개원식에서 취지를 발표하는 천범주 글로벌케이팝진흥원 원장(방송연예학과 교수)
BTS 대학으로 해외에서 더 유명한 대학
‘지구를 홀린 그룹’.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새해 첫 날을 화려하게 장식한 지구상 가장 유명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전 세계에서 몰려든 팬들의 한국어 떼창이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더 유명하다. 해외에서 외국인들의 학교 입학문의가 끊이질 않을 정도. 방탄소년단 멤버 7명 가운데 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재학하거나 졸업했다. 방송연예학과는 사이버대학에는 유일한 방송연예학과로 가장 많은 K-POP 아티스트가 있는 학과로도 알려져 있다.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학과장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이 친구들은 유명해서라기보다는 성실해서 더 기억합니다. 글로벌하게 활동을 하면서 수업을 듣거나 리포트를 제출한 것을 보면 본인들이 직접 해요. 본인의 체험에서 적은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어요. 그렇게 성실하게 하니까 주위에서도 좋게 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지구경영으로의 초대’ 공통교양필수 화제, 지구시민의식 함양 목적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 학문 중점대학이다. 또한, 한류 선도대학으로서 글로벌 K-문화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천안 본교 캠퍼스에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BTS 멤버들을 비롯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입학생이라면 공통적으로 듣는 특별한 과목이 있다. 바로 ‘지구경영으로의 초대’라는 다소 이색적인 이름의 교양필수과목이다. ‘지구경영’은 이승헌 총장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연구원장의 공저인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에 나온 것으로 이 총장이 제안했다.
'지구경영으로의 초대' 과목을 담당하는 장래혁 뇌교육융합학과 교수는 “21세기를 이해하는 3가지 키워드 '인간, 지구, 뇌'를 중심으로 인류가 당면한 지구촌 시대에 대한 통찰과 대안을 모색하는 과목으로 매년 1천명이 넘게 수강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과 인터뷰를 포함한 강좌를 통해, 지구시민의식 함양과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의 가치를 되돌아 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간단하게 말하면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할 한국적 가치에 대한 물음과 답을 갖도록 하는 목적. 국제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21세기를 살아갈 한국인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사명감을 새롭게 제시하는 과목이다. 공통교양과목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거워 선배들이 입학생들에게 첫 학기에 대부분 수강을 권유할 정도이다.
▲ 팝콘 개원식 당일 1TEAM 팝콘 인터뷰 장면
2020학년도, ‘글로벌K-문화’ 연계전공 신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케이팝진흥원 신설 외에, 2020년도 ‘글로벌K-문화’ 연계전공을 신설했다. ‘한국문화 홍보대사, 지구시민리더 양성’을 모토로 글로벌 시대에 한국문화와 철학을 기반으로 ‘지구경영’을 실천할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다.
글로벌 K-문화 전공의 특징은 대학의 교육목표인 홍익인간의 철학에 기반한다는 점이다. 문화교류, 공적원조, 인류공존 등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인재로 길러내 공공분야 및 민간외교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지구시민으로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영어구사능력 학습교육과 함께 디지털 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글로벌사이버대 측은 학습 후 한국문화의 역사, 정보기술 등에 폭넓은 융합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공동체와 상호작용 하면서 세계 속의 한류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의 모습이다.
글로벌 K-문화 전문가를 키우는 글로벌 K-문화 연계전공은 한층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문화연구 △한류문화관광 △K-컬처 크리에이터 △글로벌NGO활동 등 4개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론 베이스보다 실무 중심으로 트랙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글. 브레인 편집부 | 자료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