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기업들에게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페이스북은 8일 기업에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센터 ‘블루프린트’ 웹사이트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이 빠르지 않은 환경에서도 ‘블루프린트’ 웹사이트에 원활히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개발도상국이나 신흥 시장과 같이 2G와 3G 사용자가 주를 이루는 곳에서도 광고주들이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한 것.
‘블루프린트’ 온라인 교육 과정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간체자,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은 작년 3월 출시된 블루프린트의 이용 현황 및 성장 추이를 공개했다. 현재까지 블루프린트 교육과정에 등록한 사람들은 전 세계 52만 7천여명에 달했다. 순 방문자 역시 17만 5천여명이 넘었다.
▲ 페이스북 온라인 마케팅 교육센터 '블루프린트'의 주요 교육 내용
처음 한 달 만에 7만건의 새로운 교육과정이 등록되었다.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위 5개 교육과정은 ‘페이스북 용어’, ‘페이스북 마케팅 시작’, ‘성공적인 캠페인’, ‘브랜드 마케팅 모범 사례’, ‘크리에이티브 모범 사례’로 나타났다.
작년 6월에 페이스북 라이브가 처음 소개된 이후, 실시간으로도 진행된 ‘블루프린트 라이브’는 북미와 유럽에서 1,600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해 북미,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라틴아메리카 서비스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블루프린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