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권)은 5월 6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경기뇌교육협회(회장 이수연), 경기국학원(원장 황일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 왼쪽부터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수연 경기뇌교육협회장, 정진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일수 경기국학원장
이번 협약으로 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 흡연과 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해피스쿨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뇌교육협회와 경기국학원은 안성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국학 및 뇌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진권 교육장은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들이 많은 현실에서 뇌교육이 학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학생중심의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수연 경기뇌교육협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부모와 가족, 나라 사랑 교육까지 학생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래혁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21세기 뇌융합교육시대, 왜 뇌교육인가?'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는 교육청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래혁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 '21세기 뇌융합교육시대, 왜 뇌교육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이 개최됐다.
글. 전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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