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의 숨결과 하나되는 곳, 세도나를 찾아서

[코리안스피릿의 뿌리, 마고 이야기] 3편 - '마고성의 비밀' 소설 속 배경 세도나(Sedona)

"그는 끝없이 펼쳐진 붉은 바위 사이로 솟아오르는 선홍빛 햇살을 감탄하며 바라보느라 거의 칫솔을 입에서 떨어뜨릴 뻔했다. 그 광경은 그가 묵고 있는 호텔을 감싸고 눈이 닿는 곳 끝까지 펼쳐져 있어서, 한눈에 담기엔 너무나 장엄한 느낌이 들었다. 

그의 앞에 있는 다양한 붉은 바위들을 바라보며 그는 왜 세도나가 신비롭다는 명성을 갖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너무나도 기이한 돌들의 형상을 바라보다 보니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황홀경에 빠져 있는 동안 유니콘이 창문으로 다가오더라도 노아는 전혀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_ <마고성의 비밀> 책 본문 중에서

▲ 세도나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세계적 명상지이다.

노아는 선아를 만난 후 심장 수술도 포기한 채 세도나를 향해 길을 떠난다. 자신의 거대한 운명 앞에 놓인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노아뿐만이 아니다. 토비, 엔젤린 등 소설 속 다른 주인공들 역시 세도나로 모여든다. 대체 세도나란 곳이 어떤 곳이기에? 책을 읽다 보니 궁금증이 인다. 저자는 왜 세상의 많고 많은 장소 중에서 세도나란 도시를 소설 속 배경으로 선택한 것일까? 

✔ 세도나, 명상과 힐링의 도시

소설책에 묘사된 세도나의 이미지는 정말 신비롭고 아름답다. 이 지구 상에 그런 곳이 존재할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세도나는 실재하는 도시다. 이곳에서는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는 듯한 고층빌딩은 일절 찾아볼 수 없다. 인간이 이루어놓은 문명의 흔적보다 자연 그대로의 위대함이 더욱 돋보이는 곳이 바로 세도나이다.

세도나는 미국 서부 사막지대인 애리조나 주(州)의 중심에 위치한 관광 도시다. 장대한 협곡으로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에서 자동차로 약 두 시간 거리에 있고, 애리조나 주의 주도(州都)인 피닉스(Phoenix)에서는 북쪽으로 200km 떨어져 있다. 웅장한 붉은 바위와 봉오리가 많아 흔히 ‘붉은 바위 지방’으로 불린다.

인디언의 성지로 유명한 세도나는 볼텍스(Vortex) 지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볼텍스는 에너지가 소용돌이치는 곳으로, 힐링 에너지가 강력하게 밀집된 장소를 말한다. 세도나에는 지구의 21개 볼텍스 중 4개가 모여 있다. 볼텍스 지역에서는 깊은 명상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그렇기에 세도나는 소설 속 주인공들이 마음 상처를 치유하고 감정을 정화하는 등 본래 영혼의 사명을 깨닫는 곳으로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 벨락, 세도나의 강력 볼텍스

<마고성의 비밀> 소설 속에서 유독 자주 접하게 되는 장소가 있다. 바로 벨락이다. 노아가 마고 어머니를 처음 만난 장소도, 마고 어머니의 현현인 엔젤린이 세도나에 와 처음 들른 곳도, 모든 주인공이 카타테로부터 하늘의 예언을 듣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모인 곳도 이곳이다.

▲ 벨락은 세도나의 4대 볼텍스 중 대표적인 볼텍스이다.

세도나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붉은색 사암 수파이층은 약 2억 7,000만 년 전 페름기에 형성된 것이다. 이곳의 지층은 전기적인 에너지를 방출하며 볼텍스를 형성한다. 철 성분이 많은 붉은 바위가 이런 에너지를 발생시킨다고도 하고, 붉은 바위 아래 묻혀 있는 거대한 수정의 힘 때문이라고도 한다. 

세도나에는 벨락(Bell Rock), 에어포트 메사(Airport Mesa), 대성당 바위(Catherdral Rock), 보인튼 캐니언(Boynton Canyon) 등 4개의 볼텍스가 자리 잡고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볼텍스가 바로 종 모양처럼 생긴 벨락이다. 벨락이 가장 인기 있는 이유는 누구나 볼텍스 에너지를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벨락과 교류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열고 순수해져야 한다고 한다. 벨락과 하나 되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이 있을 때, 벨락의 에너지와 공명을 일으켜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뿐 아니라 영적인 감각도 더욱 깨울 수 있다. 

✔ 마고가든, 한류정신 메카

보스리조트(BOS Resort)는 소설 속에서 마고성의 장자인 노아가 마고 어머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세운 곳이다. 이 리조트의 실제 롤모델이 된 곳이 바로 일지명상센터 세도나 마고가든(Mago Garden)이다.

마고가든은 애리조나주 최대 규모인 160에이커(20만 평) 부지에 120개 객실을 갖춘 휴양시설이다. 마고가든은 지구인 정신과 평화를 알리는 요람으로, 세계적 명상가이자 뇌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이 설립했다. 

▲ 일지명상센터 마고가든은 뇌교육으로 한류 정신을 알리고 있다.

소설 속 다섯 명의 주인공들이 세상을 살리는 운명적인 리더로 성장할 때 활용한 것이 바로 이 총장이 창안한  한국식 명상(KM, Korean Meditation) 뇌교육이다. 뇌교육의 원리인 보스(BOS, Brain Operating System, 뇌운영체제) 법칙을 통해 뇌 안에 잠들어있는 인류애,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는 홍익정신을 깨운 것이다. 

현재 마고가든은 타오 명상, 홀리스틱 헬스, 자아발견 명상, 세도나 명상여행 등 보스 법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또한, 뇌교육뿐 아니라 한국민속문화촌을 건립해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글. 이효선 기자 sunnim0304@naver.com ㅣ [참고도서=<세도나 스토리>(일지 이승헌 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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