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으로 만드는 교육희망 ‘제1회 전국 뇌교육 강사대회’가 지난 7월 6일 충남 국학원에서 개최됐다.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가 주최하고 한국뇌교육협회연합이 주관한 강사대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뇌교육지도사 등 전국의 뇌교육 전문 강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뇌교육 강사는 일반 사례, 포트폴리오, 수업 시연, 특별 사례의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특히 사례 발표에 이어진 포트폴리오 발표는 전문 강사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서울에서 온 김순하 강사는 “뇌교육 강사들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놀랍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정리도 잘되어 있어 전문성 또한 우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뇌교육 강사대회에서는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일반 사례 부문에서 발표한 황선연(경북뇌교육협회) 강사가 수상했다. 황 강사는 경북 영주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뇌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국제뇌교육협회는 뇌를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뇌교육의 보급, 인증, 컨설팅 등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2006년 교육부 사단법인 인가 이후, 2009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공식회원사 가입 및 2010년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에 등록되면서 명실상부 21세기 뇌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단체이다.

URL·www.ibrea.org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