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11회 중앙부처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공무원들의 한마음 잔치’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와대를 비롯한 20개 정부부처의 국학기공 동호회원 200명이 출전했다.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선도(仙道) 수련법을 현대인의 체질과 생활 습관에 맞게 현대화한 생활체육운동이다. 국학기공은 굳어 있던 관절과 인대를 풀어줌으로써 몸 안의 막혀 있던 경락과 혈관의 소통을 촉진해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정안전부팀은 운기기공을 절도있게 펼쳐 동상을 받았다.
글·사진 윤관동 기자 kaebin@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