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 7월 6일 시행

제58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 7월 6일 시행

미래형 인재의 핵심 경쟁력, 두뇌활용 전문가를 향한 첫걸음

두뇌훈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시험이 오는 7월 6일(일), 서울, 천안, 부산 세 지역에서 제58회 시험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부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 기능과 특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뇌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훈련을 설계하고 지도하는 전문 자격이다. 교육부로부터 2009년 국가공인 자격으로 인정받은 이래 현재까지 약 4천 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교육, 복지, 의료,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58회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필기시험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실기시험이 전국 세 지역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6월 2일(월)부터 6월 12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험 결과는 8월 11일(월)에 발표된다. 자격심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9월 4일(목)에 공지될 예정이다.

자격검정시험은 필기시험에서 "두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특성 평가법, 두뇌훈련법, 두뇌훈련지도법"의 4개 과목을 평가하며, 실기시험은 "두뇌훈련 지도를 위한 실무능력검사"로 필답형 형식으로 진행된다.

BT자격검정센터 신재한 센터장은 "다가오는 인공지능과 초고령사회에서는 두뇌활용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최근 두뇌훈련 시장은 유아 교육에서부터 시니어 헬스케어, 심리상담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문 인력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험이 많은 이들에게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의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은 두뇌 훈련 및 활용에 관한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로서, 심리적 회복력, 집중력 강화, 정서 조절 등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교육, 훈련은 물론 두뇌훈련을 접목한 심리상담, 스포츠, 미용 분야 등으로의 진출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자격검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T자격검정센터 공식 누리집(www.braintrainer.or.kr)의 공지사항 '제58회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이 두뇌훈련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고, 커리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글. 김미경 객원 기자 junipermis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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