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지능이다》
공감으로 증오를 낮추고 친절을 높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신경과학이 밝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
저자 자밀 자키는 스탠퍼드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 스탠퍼드 사회신경과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보스턴대학교에서 인지신경과학 학사를,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마쳤다.
심리학과 신경과학을 이용하여 공감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공감하는 법을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지 연구한다. 자키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쓴 칼럼에서 코로나19가 친절함의 세계적 유행을 불러왔다는 신선한 주장을 펼쳤다.
사람들이 재난 상황에서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대신 취약한 사람들을 돕고 친절을 베푸는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친절의 토대가 되는 5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감을 현대의 뉴노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자밀 자키 지음 | 정지인 옮김 | 심심 펴냄
《공감하는 마음을 만드는 거울 뉴런 이야기》
거울뉴런을 처음 발견한 신경과학자의 공감에 관한 담론
거울뉴런과 뇌 공감력의 메커니즘을 다룬 《인간은 어떻게 서로를 공감하는가》의 2023년 개정판이다.
저자 크리스티안 케이서스는 거울뉴런을 직접 연구한 소수의 과학자 중 한 명으로, 공감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대표적 연구자이다.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생물학을 공부했으며,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인지 신경과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거울뉴런을 발견한 이탈리아 파르마대학교 연구팀에 2000년부터 박사후연구원으로 참여해 행동뿐 아니라 정서와 감각 영역에서도 거울체계를 확인함으로써 ‘공감’의 신경학적 기초를 밝히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현재 암스테르담대학 교수로, 네덜란드 왕립학술원 신경과학연구소 산하 ‘사회적 뇌연구소(Social Brain Lab)’를 이끌고 있다.
크리스티안 케이서스 지음 | 고은미, 김잔디 옮김 | 심심 펴냄
정리_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