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북스] 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

[브레인 북스] 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

집중력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두뇌 정비 프로젝트


뇌과학, 자기계발의 새로운 흐름이 되다


이제 뇌과학은 하나의 자기계발 영역이 되었다. 누구나 뇌과학을 통해 나 스스로를 인지하고 우울증과 불안으로부터 삶의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 뇌과학이 주변에서 중심으로 들어온 것이다. 뇌가 어떻게 작동해서 어떤 결과를 낳는다는 것까지 알게 된 사람들이 다음으로 궁금해할 점은 바로 이렇다. “그래서, 뭐 어떡하면 될까? 지금 당장 뭘 해야 하지?”《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이 독자에게 전한다. “먹고 사랑하고 도파민을 터트려라.”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홀린스는 인지력을 향상하고 행복한 기분을 가져다줄 생활 속 활동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그가 제안하는 책 속의 모든 행동 지침을 매일의 습관으로 만들면 성공적인 삶이 찾아올 것이다. 
 

일상에서 두뇌를 훈련하고 싶은 당신에게 뇌과학과 심리학이 내어준 답들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뇌-정신-신체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다. 그리고 연구가 거듭될수록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격언의 유효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피터 홀린스 역시 우리가 두뇌만 특정해서 훈련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 대신 우리 몸을 특정 방식으로 훈련하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이다. 우리 몸은 움직이기 위해 만들어졌고, 우리 뇌는 몸이 바로 그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책에서 피터 홀린스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엔도르핀에 대해 설명하면서 중독이나 강박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또한 뇌가 스스로 신경 회로를 바꾸는 능력인 ‘신경가소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 우리 스스로 호르몬을 조율하고 뇌 회로를 재구성할 수 있는 활동들을 알려주고 있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기’처럼 생활의 기본기부터 껌 씹기, 귀여운 동물 영상 보기, 막춤 등 소소한 기술, 감정에 이름 붙여보기, ‘꿀벌 호흡’하기 같은 본격적인 기술까지 다양하다.

두뇌를 최적화하고 싶다면 최소한 이 책을 읽어보라. 최대치의 집중력과 회복탄력성을, 최상의 컨디션을, 최적화된 도파민 수치를 얻게 될 것이다. 


글. 우정남 기자 insight15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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