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북스]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뇌과학과 정신의학으로 치유하는 고장 난 마음의 문제들

▲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출처=YES24)


무기력, 수면장애, 우울내가 아니라가 문제라고?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겪는다는 정신질환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한국은 세계적인 경제 규모로 성장했지만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코로나블루가 전염병 시대의 새로운 사회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사회를 뒤덮어버린 어두운 그늘은 더 이상 개인이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가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 확인한 심각한 마음의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살아 있는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포착해 정신과 증상의 원인과 치유에 관하여 뇌과학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더불어 이 책은 정신의학과 뇌과학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낸 위대한 발견의 순간들을 세심하게 엮고 최신 과학기술이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우리를 놀랍고 색다른 지적 여정으로 이끈다.

스트레스로 점철된 사회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 발버둥 치며 애쓰지만, 행복에 집착할수록 더욱 불행해지는 마음과 마주하곤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사실 행복해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고 말해준다. 마음을 주관하는 곳, 바로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시대를 건너 발견한 새로운 세상!

마음을 분석했던 프로이트의 시대로부터 10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뇌를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조종하고 싶어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AI가 일상의 곳곳을 넘어 뇌 속에도 자리하게 될 세상이 올 때,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까? 의학과 기술이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발전해가면서, 겨우 1.4킬로그램 남짓한 작은 기관인 인간의 뇌에 얽힌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뇌과학의 미래가 개인과 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울한 뇌의 세포를 깨우는 치료 기술의 발달, 인공지능 기술이 뇌 건강과 일상에 가져올 놀라운 변화, 미래 기술에 대한 전망도 빼놓지 않고 짚어주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실체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볼 것을 권한다.

. 윤준휘 기자 dkwnaak1040@brainworld.com | 사진 및 자료출처. YES24,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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