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뇌를 지식과 복잡함으로 생각했다. 사람의 변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로 뇌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기존 문답식 심리 상태 측정에서 생체 신호 기반으로 혁신적 변화가 일어났다.
이흥열 뉴로게이저 대표는 3월 22일 열린 '2025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에서 MRI 기반 뇌 분석 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뉴로게이저의 MIR 기반 뇌분석 서비스는 기존 문답식 형태의 주관적 검사 방법에서, 40분 만에 두뇌의 169개 항목을 정밀 측정 분석하는 기술이다.
첨단 뇌과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개인의 뇌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두뇌 나이와 성격, 지능, 정서, 기억, 언어, 독해, 수리, 창의, 성취, 건강, 스트레스, 뇌 위험 등 114개 항목으로 169개의 뇌 분석 항목을 구성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뉴로게이저의 MIR 기반 뇌분석 서비스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한편, 브레인트레이너협회(회장 전세일)는 3월 22일(토) 서울시청 후생동 대강당에서 '마음건강 문제해결을 위한 브레인트레이너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2025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유수의 두뇌 전문기업으로 옴니씨앤에스, 뉴로게이저, 브레디스헬스케어, 브레인트레이닝센터, 비알뇌교육 등 뇌관련 전문기업 대표들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한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서울특별시 산하 사단법인으로 뇌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을 하는 두뇌훈련 분야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 취득자 공식협의체이다.
세계뇌주간을 맞아 열린 행사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브레인생활스포츠협회, 브레인미디어가 공식 후원했으며,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취득자 200여 명과 두뇌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 사진. 김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