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 vs 자연지능’ 특강에 많은 관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 vs 자연지능’ 특강에 많은 관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AI융합학과 공동주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AI융합학과 공동주최

뇌교육 특성화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은 ‘인공지능 vs 자연지능’ 주제로 지난 15일 압구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최초 뇌교육융합학부 신설 등 뇌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대학. 2020학년도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인공지능’ 융합 학사과정인 AI융합학과를 신설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시대적 화두인 인공지능 시대의 부상은 거꾸로 인간 고유역량 개발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인공지능, 자연지능 주제 세미나를 통해 인간 뇌의 가치를 되돌아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뇌교육융합학과와 AI융합학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인지과학으로 본 휴먼브레인(오창영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인공지능의 도전과 한계(강장묵 AI융합학과 교수)’, ‘자연지능의 계발, 뇌교육(장래혁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 인지과학에서 바라본 인간의 뇌와 지능
- 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 인지과학으로 본 뇌와 지능 강의하는 오창영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세상과 상호작용하며 학습하고 적응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서 뇌와 마음은 위계적인 모듈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보를 처리한다. 뇌는 생물학적 제약과 한계 때문에 최소 자원으로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는 인지 경제성 원리에 따라 세상으로부터 입력되는 정보를 모두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정보만을 추출하여 표상하여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를 표상하여 처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때로 착각과 편향 등 인지 오류를 경험하지만, 표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뇌는 연관을 찾거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서 의미를 부여하고 이야기를 덧붙이며 상상한 것을 절차화하여 실천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하고 계발되어야 할 고유 역량은 자료로부터 패턴을 찾아내어 연상하고 상상하며 단계적으로 실천하는 능력, 다시 말해 창의성이다.“

# 인공지능의 도전과 한계
- 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교수

▲ AI융합학과 강장묵 학과장

“인공지능의 도전으로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양태 변화가 급격하게 예측된다. 약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인간 생활의 편리나 생활 가전의 기능적 확장이 기대된다. 2020년에는 다양한 종류의 챗봇이 개발되어 상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진정한 도전은 강 인공지능에 있다.”

“과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술은 단순히 기술자의 노력과 사회과학자의 기술 수용으로 이분화 되었다면, 인공지능기술은 사회 전 영역에서 벽을 허물어 AI 변호사, AI 판검사, AI 기자, AI 회계사 등과 경쟁하는 날이 올 것이다. 특히 이런 변화는 AI정부, AI경제 패러다임, AI산업, AI보안 등 사회 구성 체제를 변화시킬 전망이다.”

“드론 및 로봇이 살상무기로 활용되는 사례, 해외에서 죄인의 가석방과 재범률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AI가 갖는 한계와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 비합리적인 인간의 사고 작용을 모사한 인공지능 역시 인간이 갖는 편견, 확증편향, 인식의 오류 등으로부터 필연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인문학자와 종교인 그리고 감성의 온기가 남아있는 사회과학자가 인공지능을 재교육 받아야 할 것이다.“

# 자연지능의 계발, 뇌교육
-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모든 것이 연결된 정보화사회의 도래, 인공지능시대의 출현은 인간 고유역량에 대한 시대적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결국 마음기제의 총사령탑이라는 뇌에 대한 주목, 나아가 인간 뇌의 특별함과 정체성에 대한 질문과 답을 요구하고 있다. 바로 자연지능 계발이 핵심기제로 부상할 것은 자명하며, 국제사회에서 뇌교육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21세기 뇌융합시대의 도래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국은 21세기 미래자산 뇌에 대한 활용 영역에서, 뇌교육 분야 4년제 대학-대학원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갖추었다. 두뇌훈련분야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을 2010년 교육부가 국가공인화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뇌교육은 간단히 말하면 뇌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신체와 뇌와의 상호 관계 속에서 신체적 자신감, 감정조절 향상을 바탕으로 의식의 확장성을 이끌어 내는 체계적인 훈련법이자 뇌융합학문이다. 특히,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 혹은 방법’이라는 교육의 본질처럼 잠재성 계발 뿐 아니라 가치추구라는 의식 확장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장래혁 교수가 인공지능시대에 뇌교육의 미래가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뇌교육융합학과는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중장년 치매예방, HRD 핵심역량계발, 뇌건강 뷰티케어 등 영역별 뇌활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연계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AI융합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의 인공지능융합 분야의 학사 과정으로 실용적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을 중점으로 삼고 있으며, AI전문가인 강장묵 교수를 학과장으로 영입했다.

뇌교육 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케이팝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다수의 문화계열 학과를 갖춘 한류선도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 신편입생 추가모집을 1.22~2.13 진행한다.

글. 브레인 편집부 | 자료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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