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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강북학습관, 3일 '2017남북 어울림 한마당 축제' 참가

▲ '남북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들과 벤자민학교 4기 강북학습관 학생들

지난 3일 서울시 성북구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남북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4기 강북학습관 학생 15명이 참가하여 새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벤자민학교 4기 강북학습관 학생들.


이번 행사는 ‘소통 그리고 작은 통일’이라는 주제로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자리였다. 남북하나재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국민대학교가 이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권태오 민주평통 사무처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장윤창 국가대표선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새터민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북 구분없이 함께 협동해서 명랑운동회, 친선축구경기를 했다. 또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레슨’을 해주었다. 런던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선수도 이날 유도를 가르쳤다. 통일 골든벨 퀴즈, 북한 음식체험 전,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 

▲ 전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원포인트레슨'을 받고 있는 벤자민학교 4기 강북학습관 학생들.


참가자들은  운동경기, 퀴즈쇼, 북한 음식 먹어보기 등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친해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벤자민학교 4기 서인희(18, 서울)양은 "온종일 같이 활동한 친구가 새터민이었다. 북한사람들은 우리와 다를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었다. 통일된다면 이렇게 남북한이 하나 되어 있는 모습일까 생각했고 우리가 작은 통일을 이룬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벤자민학교 4기 김채은(18, 서울) 양은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려서,  우리 국민이 새터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통일을 원했으면 좋겠다."며 "탈북민에게 봉사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려서 다 같이 통일을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참가자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풍선을 하늘로 띄우고 있다. 

 벤자민학교 강북 학습관 학생들은 새터민을 알리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벤자민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벤자민프로젝트'는 벤자민학생들이  개인또는 단체로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참여, 봉사, 국제교류 등을 하는 프로젝트이다.

글. 김윤미 인턴기자 mia1950@naver.com
사진. 벤자민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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