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뇌교육 강사 워크숍, 지난 19일 충북 연동 송호청소년수련원서 열려
지난 19일 충북 영동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의 뇌교육을 전하는 뇌교육 강사들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뇌교육 강사들이 모여 뇌교육의 대중화와 강사 전문역량강화를 위해 열렸다.
▲ 전국 뇌교육 강사 워크숍이 지난 19일 충북 영동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었다. <사진=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제공>
워크숍은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김나옥 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되었다. 김 회장은 뇌교육 강
사는 자신감, 공감능력, 스피릿을 가진 사람으로서 뇌교육의 가치를 전달하는 ‘위대한 꿈의 전달자’라며 강사들에게 사명감을 일깨워주었다.
▲ 김나옥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제공>
이후 안승찬 한국뇌과학연구원 연구개발실장이 HSP Gym의 관한 과학적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HSP Gym은 나무자세, 봉황자세 등 일정한 신체동작을 일정시간 유지하여 자신의 의지로 조절하는 체육 활동이다. 강사들은 HSP Gym 체험을 하면서 이를 통해 느껴지는 몸의 변화를 경험했다. 뒤이어 김대영 한국뇌과학연구원 팀장이 두뇌 능력 훈련기기인 아이브레인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뇌교육의 우수성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대영 한국뇌과학연구원 팀장이 아이브레인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제공>
이날 오후에는 김다인 한국뇌교육원 팀장이 놀이를 통한 뇌교육체험을 소개했다. 김 팀장은 교육현장에서 뇌교육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강사들에게 전달했다. 박재희 경기뇌교육협회 사무처장은 3년간 경기뇌교육협회에서 진행했던 장애인권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다른 강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 박재희 경기뇌교육협회 사무처장이 장애인권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제공>
이후 노윤정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연구원이 서울 압구정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과정으로 시행 중인 ‘리틀브레인트레이너’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이 과정은 지난 4년 동안 시행하면서 호평을 받은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으로 두뇌활용능력에 관한 뇌과학적 지식 습득과 자신의 두뇌활용능력을 실제로 활용해 보는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 노윤정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연구원이 '리틀브레인트레이너'교육 과정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강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제공>
뒤이어 양현정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가 뇌활용지수 ‘BOQ’를 소개했다. 강사들은 ‘BOQ’가 뇌교육의 효과 측정과 진단에 유용한 도구임을 인식하고 응용하겠다고 했다. 이후 신강식 파파타팩토리 대표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강사들의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 전국 각지에서 뇌교육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강사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되었다. <사진=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제공>
워크숍은 지역사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뇌교육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강사 수상식과 수료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글. 김성하 기자 br-m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