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의 최우수상으로 작곡가 박병오의 '류(流)'가 선정되었다.
‘2015 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은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김용진)와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가 공동 주최했다.
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 수상작은 최우수상에 박병오(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출강)의 '류(流)'가, 관현악 우수상에는 백규진(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 출강)의 국악관현악 '왕의 귀환', 실내악 우수상에는 고은영(전남대학교 작곡전공 박사과정)의 '세 그림의 소묘', 유민희(한국예술종합학교, 수원대학교 출강)의 '거문고 독주곡 ‘산행'가 선정되었다.
심사는 1, 2차에 나뉘어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장에 김용진(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심사위원에 박일훈(전 국립국악원 원장), 황의종(부산대학교 예술대 학장), 이철구(한양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 김승근(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가 위촉되었다. 올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류(流)'는 2012년 11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세계 최초 초연된 작품으로 이번 대한민국작곡상에서 최우수상에 입상하며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올해 수상한 작품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와 크라운해태가 공동 주최하는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2015 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 기념음악회’에서 연주된다. 오는 12월 2일(수), 저녁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수상작품과 역대 수상 작곡가들의 곡으로 락음국악단과 청사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풍성하게 꾸며질 것이다.
공연개요
▶ 일 시 : 2015년 12월 2일(수) 오후 8시
▶ 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입장권 : 전석 2만원
▶ 주 최 : (사)한국음악협회, 크라운해태
▶ 주 관 : 대한민국작곡상 운영위원회
▶ 문 의 : (사)한국음악협회 02-2655-3060~3 www.mak.or.kr music@mak.or.kr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한국음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