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클래스] 성생활이 불편해지는 진짜 이유

[브레인클래스] 성생활이 불편해지는 진짜 이유

성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의 기술

2018년 글로벌 섹슈얼 헬스케어 기업 TENGA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성생활 만족도 지수는 40.7점으로 조사대상 18개국 중 17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40.7점은 평균 62.3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점수이다. 

20여 년간 여성들의 건강을 보살펴온 애플 산부인과 인천 구월점의 박수경 원장이 <브레인셀럽>에 출연한 박수경 원장이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에 대해 알려준다.
 

말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성생활에서도 파트너와의 소통이 건강과 행복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다. 박수경 원장은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로 육체가 아닌 대화와 공감을 말한다. 

성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을 파트너와 공유해 본 경험은 많지 않다. 대다수는 마음속에만 간직한 채 혼자 되새길 뿐, 말로 꺼내는 데에는 여전히 부담을 느낀다. 그러나 박수경 원장은 바로 이 지점이 성생활의 질을 가르는 분기점이라고 말한다. 대화와 소통은 단순한 신체 반응을 넘어서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확인하고 존중하는 관계적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성에 대한 대화는 처음부터 자연스러울 수 없다. 오히려 어색하고 부끄러운 감정이 앞서는 것이 정상이다. 그렇기에 파트너와의 소통에게는 훈련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구체적인 표현보다는 “좋았어”, “괜찮았어”, “기분이 좋았어”와 같은 짧은 말 한마디만으로도 충분히 대화의 문은 열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파트너의 느낌을 묻고 자신의 감정을 나누는 과정이다. “어땠어?”, “어떤 점이 좋았어?”와 같은 질문은 상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대화가 쌓이면 점차 더 솔직한 표현도 가능해진다. 애무의 시간, 편안했던 접촉, 선호하는 방식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반응을 확인해 가는 과정은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계의 신뢰를 깊게 만든다.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를 알려주는 브레인클래스 ‘성적 만족도를 위한 3가지 조건’은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 박수진 (브레인셀럽PD/brainceleb2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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